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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건강보험 제외 대체 가능한 성분 공개

by 러빙데이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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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인 사람들의 필수템으로 여겨지는 인공눈물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24년부터 축소된다. 지금까지는 안과에서 안구건조증으로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처방받으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약값의 10%정도만 환자가 부담하면 됐다. 23년 9월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성분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점안제 처방 시장이 현행 기준에 따라 급여 적용이 유지되는 새로운 성분으로 제품을 재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저는 렌즈삽입술 이후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히알루론산은 각종 안과 수술의 보조제, 관절 내 주사제, 인공눈물, 상처치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자신의 무게에 300~1000배에 해당하는 수분을 함유할 수 있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보습작용이 뛰어납니다. 또한 인공눈물(점안제)은 부족한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하여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 약물로 점안액, 겔제, 연고 형태로 사용됩니다. 렌즈 착용 시에는 렌즈의 종류와 보존제 함유 여부 등에 따라 인공눈물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안약과 함께 사용 시는 인공눈물을 마지막에 사용해야 하며 다른 안약과는 시간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이처럼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은 저처럼 시력교정 수술을 했거나 콘택즈렌즈를 사용하는 사람,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직업이나 학생처럼 눈에 피로도가 높아지는 사람에게 필요한 일회용 점안액입니다. 또한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이러한 히아루론산 인공눈물은 연령층, 성별 구분없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보통 1회용으로 된 제품을 처방함에 있어 박스형태로 구매하게 됩니다.

건강보험 제외

앞서 지난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술 후나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생긴 환자에게 처방하는 히아루론산 점안제는 급여 혜택을 주지 않거나 일부에게만 적용하되 처방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공눈물 시장 규모는 연간 3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히알루론산 점안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2700억원(90%)으로 추산된다. 종근당, 한미약품, 태준제약, 휴온스, 한림제약 등 국내 제약사 51곳이 427개의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서 제약업계 관리자는 “안구건조증 환자에 대한 히아루론산 점안제 건강보험 급여가 대폭 축소되면서 국내 위탁 생산 업체들도 매출이 줄어들 것 으로 보인다“ 말했습니다.

대체 가능한 성분의 인공눈물

재평가 기간에 제약사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기는 희박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약회사들은 건강보험 적용이 유지되는 디쿠아포솔, 사이클로스포린, 레바미피드 등의 성분으로 새로운 인공눈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먼저 디쿠아포솔은 눈물 분비 촉진제로 결막의 P2Y2수용체에 작용하여 눈물 분비를 촉진하고 술잔세포에서 점액의 분비를 증가시켜 눈물막을 안정화하고 결막이 손상된 것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염증치료제로 결막내 염증의 원인이 되는 매개 물질들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머금는 물질로, 이 성분의 점안제는 건조한 각막에 수분을 보충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의사들은 지금까지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써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주로 사이클로스포린과 다쿠아포솔 성분의 점안제를 추가 처방해 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삼일제약에서 올해 초 레바미피드 성분의 점안제를 레바케이를, 국제약품은 레바아이를 출시했습니다. 레바미피드의 경우 위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로 2022년 6월 15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안구건조증 치료제이면서 안구의 뮤신 준비를 촉진하여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지고있습니다.

반면 해외에선 인공 눈물의 차세대 주자들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캐나다 바슈롬과 독일 노발릭은 눈물막의 기능을 개선해 안구 건조증을 완화하는 신약인 ‘미에보’(성분명 플루오르핵실옥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포춘에 따르면 글로벌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9년 52억 달러(6조 8000억 원)에서 오는 2027년 65억 달러(8조4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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